Monday, January 6, 2014

Jung Joon Young - 박하사탕



떠나려하네 저 강물 따라서

돌아가고파 순수했던 시절

끝나지 않은 더러운 내 삶에

보이는 것은 얼룩진 추억속의 나



고통의 시간만 보낸 뒤에는

텅빈 하늘만이 아름다웠네

그 하늘마저 희미해지고

내 갈 곳은 다시 못 올 그 곳 뿐이야



열어줘 제발 다시 한 번만

두려움에 떨고 있어

열어줘 제발 다시 한 번만

단 한번만이라도

나 돌아갈래 어릴 적 꿈에

나 돌아갈래 그 곳으로



남아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

그 시간들도 다시 오진 않아

어지러워 눈을 감고 싶어

내 갈 곳은 다시 못 올 그 곳 뿐이야



열어줘 제발 다시 한 번만

두려움에 떨고 있어

열어줘 제발 다시 한 번만

단 한 번만이라도

나 돌아갈래 어릴 적 꿈에

나 돌아갈래 그 곳으로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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